1부: 늑대의 털은 쓸쓸한 눈빛을 데우지 못한다
2부: 게으른 눈, 부지런한 손발
3부: 아득한 하늘이여, 이것은 누구의 탓이더냐
4부 무거운 주제에 관한 가벼운 이야기
'참 사람'은 바로 그 오리무중 속에 '홀로' 조화로운 소리를 듣는다.
여기서 '홀로'라는 부사를 소홀이 다루면 안된다.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이미 있는' 문법에 갇히지 않은 사람은 '우리'를 벗어난 '나'일 수 밖에 없다
광활한 우주에 홀로 우뚝 선 사람이다
.
모든 창조자들이 유일한 사람이자 고독한 사람이 아닐 수 없는 이유다.
'밝은 빛'과 '조화로운 소리'는 이전에 있어 본 적이 없는 것들이다.
이 창조를 일으킨 당사자는 '덕을 발휘하는 사람'이자 바로 우리가 말하는 '참사람'이다.
* 나를 만나는 일
나를 만나는 일은 힘이들고 어렵다.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지극히 단편적이고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원래의 나를 찾는 일은 얼마나 어려울까?
페르조나에 갇히지 않는 원래의 나를 찾아가는 일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조그만 시간이라도 내어서 '참나'를 찾아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나, 원래의 나를 찾아가야 한다.
그래서 나를 만나야 한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때 가능할 수 있다.
외면의 세계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내 마음에 집중하지 못하고 살아갈때가 많다.
조금씩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나에게 요구하는 나를 편안하게 하는 소리를 만나자.
그래야 내가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
"진정한 나를 만나는 일"
지금이 시작이다.
조금씩 한발짝 씩 찾아가보자.
쉽지는 않겠지만 시간을 들이면 조금씩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오직 나에게만 있는 고유한 나를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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