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게 자존감인줄 알았어요​

- 자존감의 두가지 영역은 능력과 가치이다. 가치는 자기 존중으로, 능력은 자기 효능감으로 구체화된다.

자기 존중은 한마디로 말해 '나는 나 자체로 소중하며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자기효능감은 '나에게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문제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충분히 나만의 힘으로 나를 괴롭히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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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를 흔드는 가짜 자존감, 나를 지키는 진짜 자존감

- 자존감은 행복할 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힘들때 필요한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힘든 상황이 왔을 때 알수 있다.

위기의 상황에서 얼마나 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고, 그 와중에도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지가 중요하다,

자존감을 갖는다는 것은 곧 '내 인생의 시그니처(특장점)을 갖는 일이라고 표현한다. 무난 평탄한데도 자존감이 없다는 건 인생이 재미가 없다는 뜻이고, 이는 곧 자기 인생의 시그니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시그니처를 형성하는 것이 바로 진짜 자존감을 갖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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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만의 시그니처 만들기

- "여기 있어",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기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나의 능력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곳이 중요하다.

성취의 경험이 많은 이들은 어떤 모욕적인 상황에도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

내가 가진 다양한 정체성을 활용할 나 만의 시그니처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자존감을 만들어야 한다.

남들 눈에 보기 좋은 것, 한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것만 찾아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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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짜 자존감의 네가지 요소

1) 지 성: 자존감은 감정상태가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이다. 우리가 자율적이고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고능력과 가깝다. 지성은 생각, 인지, 이성의 영역이다. 우리가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고 해도 어떻게 사고하느냐에 따라 그 감정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괜찮다'가 아니라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라는 말로 바꾸어야 ㅎ한다. 자기 위로를 자기 판단으로 바꾸고 왜 불안하게 느끼는지, 그 원인을 생각하고, 내가 느끼는 감정이 과한 것인지, 아닌지, 정당한지 아닌지를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지성의 힘이 강할때 감정-이성- 행동의 일치가 이루어진다.

지성은 사고하는 능력이다.지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인식으로 나아갈 수있는 정신적 동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은 곧 지성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행복해지려면 나만의 가치로 내 삶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이다. 진짜 자존감과 가짜 자존감을 구분한다는 것은 곧 지성의 능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자존감은 감정의 상태가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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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긍정정서: 자존감은 곧 긍정정서를 느끼는 능력이다. 의도적인 긍정 경험과 긍정 정서를 갖기 위해서는타인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습관화된 부정 경험과 부정 정서는 긍정 경험과 긍정 정서로 대체될때만 사라진다, 부정경험과 부정 정서를 주는 관계가 나의 자존감을 훼손한다면 당연히 그 관계를 끊어야 한다. 그 관계를 끊기가 매우 어렵다. 나를 다른 형제와 비교하는 부모 때문에 괴롭지만, 그렇다고 부모를 만나지 않으면 가족에 속해 있다는 소속감이 사라진다. 그럴 때는 소다른 종류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긍정 정서는 만족감, 기쁨, 정의감, 공정함, 배려심, 숭고함 같은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여러 감정과 가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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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덕성: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의 윤리이다. 자기만의 도덕을 갖고 이를 실현하는 이들은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는 자세를 갖게 된다. 자기 삶의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누구 앞에서도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는다. 자존감을 갖기 위해서는 심리적 분리 능력이 중요하다. 인간이 가진 강력한 심리적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도덕심이다. 내가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 존재이며,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기 윤리르 ㄹ가지면, 부모의 억압적인 가치관으로부터 자신을 분리 시킬 수 있다. 도덕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율성과 실행력을 높인다. 도덕성의 가치는 삶의 긍정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자존감과 깊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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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기 조절력: 의지력, 회복탄력성과 비슷한 개념이다. 이 요소는 지성, 긍정 정서, 도덕성을 발휘하는 역할을 한다. 자기 조절력은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 나서는 능력이고 나를 컨드롤 하려는 부모와 거리 두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고, 매력적인 사람이 나를 유혹해도 연이이나 배우자에 대한 신뢰를 지키면서 그 유혹을 거절하는 능력이다. 이 자기 조절력은 '성취', '장점'에 중점을 두면 점점 더 키워나갈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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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깨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등불을 켤줄 아는 능력이다. 지성, 긍정정서, 도덕성, 자기 조절력이 중요한 이유는 이런 자기 각성을 만드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