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게 젊은이가 묻는다 “삶이 왜 이렇게 힘든거냐고”
할아버지는 말씀하신다
“살다보면 기쁜 일만큼이나 슬픈 일도 있고, 이길때가 있으면 질때도 있으며, 일어서는 것 만큼이나 넘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난다. 어디 그뿐이겠느냐? 배부를때도 있고 배고플 때도 있고, 좋은 일과 마찬가지로 나쁜 일도 일어나기 마련이다. 너를 절망에 빠뜨리려고 이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란 양지쪽을 걷는가 하면, 때로는 음지쪽도 걸어야 하는 여해잉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기 위해 이 말을 하는 거다”
“ 산꼭대기를 향애 ,해돋이를 향해, 희망을 향해 내디딘 가장 연약한 한걸음이 가장 맹렬한 폭풍보다 훨씬 더 강하단다”
“ 그래도 계속 가라”
“삶이 네 여정 한복판에 역경을 갖다놓았다면, 너는 그것으로부터 강인함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되어 있단다. 그것이야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이지. 삶은 그저 삶일 뿐아여. 원래 생긴 그대로지. 네가 있든 말든 그냥 계속될 것이라는 점만 빼면 인생에서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단다.(삶이라는 여행에서 일어날 일들)
“여행의 마지막 순간에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가는 앞으로 내가 여행을 하면서 만들어 가게 되어 있단다. 네가 선택한 서로 다른 길들에 의해 네 인생이 완성되어 가는 법이지, 네가 한 선택과 그 길이 너를 이루어가고 있는 모습에 더해거나 빠지는 거란다. 그리고 네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 간에 여행이란 반드시 끝나기 마련이지”(우리에게 주어진 것들)
“희망을 품어야 할 시간이란, 다시 말해서 절망이 우리 목구멍을 움켜쥐고 있을 때란다. 강하다는 것은 내가 아무리 지쳐 있더라도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을 의미한단다. 여행을 하다보면 수많은 대목에서 선택해아 할 순간과 부닥치기 마련이지, 멈추거나,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것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참된 강인함에 대해)
“승산이 별로 없는 상황을 맞이했을 대에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 아무리 쓸데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하느니라, 그것이 얼마나 미미하건 간에 우리가 한 걸음만 더 내디딜 수 있으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는거야. 결국 그런 걸음들 중의 하나가 차이를 만들게 되지”(정신의 깊이)
“ 모든 계단에 누구나 금방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눈에 띄는 표지가 있었다구나. 왜 앞선석수장이들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석수쟁이가 그 작업을 계속하게 되었는지 설명해 주는 것이었지, 각 계단의 맨 아래쪽에 이 말이 세가지 있었다는구나. ”그래도 계속 가라“
(삶을 지속해야 하는 명백한 이유)
우리에게 삶은 운명처럼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
힘들고 어려워도 계속가야 한다.
고통을 통한 삶의 이유를 발견할 수 있기때문이다.
삶은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준다.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내가 살아내야할 이유와 의미를 찾아야 한다.
그것은 고통을 견딜 힘이 내게 있기때문이다.
오늘도 고통가운데 있는 분이라면 다시 한번 내가 계속 삶을 살아내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한다.
고통의 끝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것을 발견해야 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