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시기에 내 맡기기를 배웠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건 간에 겪어야 할 변화가 있다면 삶은 그 속으로 우리를 밀어 넣는 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나는 아무리 힘든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변화를 더 깊은 차원에서 소화해 낼수만 있다면 심리적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나는 이미 내맡기기 실험을 통해 변성을 일으키는 삶의 마음깊이 우러르게 되었다 어느 순간이 되면 더 이상 고된 몸부림은 없어지고 나의 이해를 넘어서는 완벽한 그것에 내 맡기는 데서 오는 깊은 평화만이 존재한다. 결국에는 마음조차 저항을 그치고 가슴은 스스로 자신을 담아내는 습관을 잃는다. 그때의 기쁨과 흥분과 자유란 꿈에도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그저 너무나 아름답다. 일단 당신이 스스로를 놓아보낼 준비가 된다면 삶은 당신의 친구이자. 스승이자 은밀한 연인이 된다. 삶의 길이 당신의 길이 될 때 모든 잡음은 멎고 위대한 평화만이 남는다
삶은 스스로 주어지는 것이다.
저항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내 의지보다 내 맡기는 연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