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아픔으로 머무르거나 맴돌지 않게
울분과 후회로 마음이 곪지 않게,
애도 과정에서 받은 상처로 삶에서 물러나지 않게,
애도과정에서 받지 못한 지지로 사람에 실망하지 않게,
슬픔은 나누고, 애도는 따뜻하게
1. 슬픔 이해하기
1) 슬픔은 고통, 상실, 죽음에 대한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2) 슬픔을 표현하는 좋거나 나쁜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다
3) 슬픔을 느끼는 이유와 양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4) 슬픔의 크기를 비교할 수 없다
5) 슬픔에 영향을 주는 문화적 요인 또한 모두 다르다
6) 한번에 끝나는 슬픔은 없다. 슬픔은 여러 번 찾아온다
2. 슬픔이 하는 일들
1) 슬픔은 고통을 표현하게 한다
2) 슬픔은 우리가 상실에 대항하게 만든다
3) 슬픔은 상실의 영향을 느기게 한다
3. 슬픔에서 회복하기 위한 활동
1) 충분히 슬퍼한다
2) 충분히 이야기 한다
3) 편지를 써 본다
4) 고인과 관련된 글, 사진, 영상등을 정리한다
4. 슬픔에서 멀어짐을 깨닫는 순간들
1) 조금 편안하다
2) 안도감을 느길 수 있다
3) 이제 예전처럼 울지는 않는다
4) 새로운 것에 관심이 조금 생긴다
5) 마음의 힘이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5. 애도는 여정이다
1) 1단계: 상실을 받아들이기
2) 2단계: 슬픔을 겪어내기
3) 3단계: 고인이 없는 환경에 적응하기
4) 4단계: 고인을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 나가기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슬픔을 감추거나 삼켜버리면 더 힘들 수 있다.
슬픔을 충분히 느끼고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과정을 겪어내야 한다.
주변의 어려움을 당한 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한 애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
각자의 슬픔의 크기만큼 각자의 분량만큼 소화하고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섣부른 위로보다는 손잡아주고 옆에 함께 있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아픔에 어떻게 반응해 주면 좋은 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것을 요구해 보자.
옆에 함께 나누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