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내부나 외부에서 오는 신호들의 간극이나 오류에 점점 예민해진 뇌는 결국 내면의 인지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습관적으로 과소평가하고 타인의 의도를 곡해하는 악순환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
'나는 아직 한참 멀었어, 아직도 미련하고 한심하네'
'이번에는 정말 잘할 수 있습니다. 뇌를 그렇게까지 힘들게 하지 말아요."
<오늘의 숙제>
1. 당신의 자존감이 일관되게 낮은 편인지, 때로 높아지기도 하는지 생각해 보라.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스스로를 다시 천천히 살필 것
- 이때 당신의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끼친 주변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2. 당신이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는 데
어떤 가면이 실질적으로 기능하는지
또는 적절한 가면을 찾는 과정이라면 어떤 장면에서 어떻게 연습해야 무리가 없을지, 작성할 것.
3. 마지막으로 자존감을 낮게 평가하는 것이 우리의 습관이라해도,
우리의 너무나 다면적이고, 다층적인 자존감과 성격을 고려하여
가끔은 '오' 오늘 나 좀 괜찮았어' 하며 기분 좋은 자존감 연습을 경험할 것,
이 성장하는 순간들을 부디 단단히 기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