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 많은 염려가 있었습니다.
나의 내면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꺼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나의 상황을
상담사분께서 공감하지 못하시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들 까지.
그러나 상담사님께서는 저를 '괜찮다'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보다 훨씬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저의 상담은 성공적이었다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전문 상담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전문 상담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Q. 상담과정 중에 건의하고 싶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사실....
상담실에 잘 보이게 비치된 시계가 자꾸만 신경쓰였어요.....ㅎㅎ